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고 혈당을 관리하는데 있어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돼었습니다.

당뇨병 이란?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활의 일종입니다. 특히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다면 고혈당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 고혈당이라는것이 결국 체내에 안좋은 영향력을 전파하여 만병의 근원이 되는 흔하지만 무서운 병입니다.

근육량과 당뇨병 이 연관있다는 연구

강북 삼성병원의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이와같은 연구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연구 내용은 이렇습니다

  • 근육이 많지 않은 그룹
  • 근육이 보통인 그룹
  • 근육이 많은 그룹
  • 근육이 아주 많은 그룹

이렇게 근육량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눈후 근육량과 당뇨가 걸릴 확률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비교해본 것입니다.

그동안에도 당뇨병,그중 제 2형 당뇨병과 근육량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밝혀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력으로 연구의 중심이 되는 서구권의 연구결과 같은 경우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의 여러 생활습관과 인종의 차이로 나타다는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실험이 우리들에게 특히 유용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7만 2399명의 결과를 인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37만 2399명의 대한민국 사람의 골격근지수와 당뇨병 환자들의 비율을 비교해본 것이지요.

근육량과 당뇨병 의 관한 연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을 국한적으로 한 결과에서도 결국 근육량과 당뇨의 상관관계를 입증할수 있었습니다. 근육이 많은 사람은 당뇨병의 발병률과 당화혈색소, 인슐린의 저항성이 모두 감소한 것이지요. 흥미로운 사실은 근육의 양이 많을수록 당뇨에서 멀어지는 특정 그룹이 있었는데요.

바로 50세 이상의 남자일수록 근육이 없는 사람은 당뇨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반대로 50세 이상의 남자가 근육이 많다면 그만큼 당뇨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아졌던 것이죠.

이것은 꽤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당뇨라는것은 단순히 단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거라고만 생각할수 있는 질병이었지만, 근육의 양이라는 단독적인 지표로도 큰 폭으로 걸릴 확률이 늘어나고 줄어드니까요.

이번 실험으로 알게 된것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근육의 감소를 예방한다면 당뇨와 여러 대사증후군의 발병도 대비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QnA

Q.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A.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에는 다음과 다뇨가 있습니다.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당뇨 증상 초기, 놓치면 안될 몸의 신호

https://pangssi.com/당뇨-증상-초기-놓치면-안될-몸의-신호/

Q.정상 혈당 수치는 얼마인가요?

A.정상 혈당 수치는 어떤 방식으로 혈당을 검사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정상 혈당 수치, 어느정도가 좋은걸까?